24절기의 태양 각도만큼 심벌이 회전합니다. 로고가 계절을 입는 방식입니다.
WEATHERHAUS X SEOUL은 서울을 기점으로 변화하는 문화와 트렌드 안에서 본질적 가치를 찾는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본질을 고정된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두고, 그 태도가 로고의 각도와 컬러, 패키지의 여백까지 결정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브랜드 전략부터 56쪽 가이드북, 스토어 오픈까지 한 팀이 실행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날씨는 언제나 변합니다. 비가 오고, 그치고, 다시 옵니다.
시대의 기류는 매일 방향을 바꿉니다. WEATHERHAUS는 그 기류를 읽고, 입고, 나누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미감은 변화를 거스르지 않습니다. 24절기처럼 — 모든 시기에는 각자의 빛이 있습니다.
서로 간의 관계도, 그로부터 오는 감각도 — 우리는 모두 날씨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날씨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날씨가 한 줄의 빛으로 모이는 자리에서 묻습니다 — 당신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나요?
원근법에서 카메라, 스크린, 스마트 렌즈까지 — 보는 방식이 곧 세계를 만들어 왔습니다.
Everything moves. Every state deserves respect. 모든 것은 움직이고 변화하며, 모든 상태는 존중받아야 한다.
Beauty exists in balance.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 아름다움은 균형 속에서 나타난다.
Small shifts matter. 1mm의 차이가 전부를 바꾼다 — 작은 변화에 대한 감각을 소중히 한다.
과감하게 도전하면서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응한다.
세련된 형태와 명확한 기능성을 동시에 가진 디자인.
다양한 사람과 아이디어가 만나 함께 만들어 가는 브랜드.
다가올 시대를 기준으로 혁신을 만들어 가는 브랜드.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에서 모든 것의 근본이 되는 'ㅡ'는 땅의 모양을 본떴습니다. 심벌은 이 한 획에서 출발합니다.
스케이트 날은 평평해 보여도 미세한 곡선, 로커(Rocker)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지구를 평평하게 느끼듯 — 스케일이 만드는 인지의 오류, 그리고 모든 환경을 품은 우주를 떠올리게 합니다.
빛이 떠오르는 그 끝에서,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부터 바다인지 모르는 순간. 선 두 개를 붙여 놓은 듯한 미니멀한 형태에는 '아주 작은 각도가 결론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포부가 담겼습니다.
DIN 기반의 오픈 서체 Bahnschrift Condensed로 구조적 안정성을 잡고, '날씨'라는 단어의 어원에서 오는 바람과 공기의 느낌을 반영해 커스텀했습니다.
Custom — Bahnschrift Condensed세리프 기반의 얇은 서체가 DIN 계열 메인 타이포와 대비를 이루며, 너무 산업적으로 치우치지 않게 전체의 균형을 잡습니다.
Serif — Optimum기온을 표기하는 섭씨 기호에서 착안했습니다. 온도가 아니라 기후와 계절, 보이지 않는 대기를 뜻하는 개념적 기호입니다.
Climate · season · atmosphere태양이 황도를 15°씩 지날 때마다 절기가 바뀌고, 심벌도 그만큼 돌아갑니다. 로고는 하나지만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가집니다 — 스타일의 일관성이 아니라, 변화의 일관성.
두 선을 겹친 조합(90°·5°·10°·30°)은 라인업과 시즌에 따라 심벌을 바꿔 쓸 수 있게 한 장치입니다. 선 두 개가 아주 작은 각도만 달라져도 전혀 다른 표정이 됩니다.
한글과 영문 모두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산세리프. 제품 설명과 브랜드 소개 등 가독성이 필요한 본문에.
SEOUL에 쓰인 세리프 기반의 얇은 서체. 영문 제목과 인용, 브랜드의 목소리가 필요한 자리에.
정품 인증서와 제품 내부 인쇄물처럼 브랜드의 무게를 잡아야 하는 영문에.
한 칸 한 칸이 서로 다른 절기의 각도입니다. 커서를 지나가면 선이 다음 절기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포착한 세계는 항상 변하고, 불완전하며, 과정 중에 있습니다.
당신 안에 숨은 또 다른 계절을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당신의 계절은 아직 오지 않았다.
스킨케어 브랜드의 철학에서 심벌, 형압 규칙, 가이드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