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lustration: METAL MEDIA
요약
- 025S 공식 사이트에는 북촌과 성수의 전용 공간이 안내돼 있다.
- 북촌은 윤보선길 71, 성수 하우스는 왕십리로14길 20이다.
- 현재 두 곳 모두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로 안내되지만 방문 전 재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의 향 브랜드 025S, 포인트투파이브세컨드는 서로 성격이 다른 두 동네를 물리적 정체성의 축으로 삼는다. 공식 공간 페이지에는 윤보선길 71의 북촌점과 왕십리로14길 20의 성수 하우스가 안내돼 있다. 현재 두 곳 모두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표시된다.
북촌은 브랜드에 느리고 주거적인 배경을 준다. 윤보선길은 한옥 골목과 갤러리, 안국역 권역에 있어 매장 방문을 산책 안에 넣기 좋다. 개인의 시간선에서 짧은 순간을 포착한다는 025S의 설명과도 맞닿는다. 빠르게 물건만 사는 곳보다 잠시 멈추는 장소로 접근할 수 있다.
성수는 반대의 속도를 가진다. 계속 바뀌는 리테일과 옛 작업장을 바꾼 공간, 목적형 카페가 동네를 움직인다. 향 브랜드는 많은 시각적 자극과 경쟁해야 하지만 새로운 것을 찾으러 온 방문객을 바로 만날 수 있다. 공간을 단순한 숍이 아니라 하우스라고 부른 것도 일반적인 판매대 이상으로 읽어 달라는 신호다.
두 공간은 그날의 기분으로 선택하기 쉽다. 북촌은 조용한 오후와 긴 산책에, 성수는 신제품과 팝업을 빠르게 도는 동선에 맞는다. 휴무와 설치, 행사에 따른 변동은 방문 전 025S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는 편이 좋다.
025S는 자신을 ‘나’를 중심으로 흐르는 시간의 순간을 향으로 기록하는 토털 센트 브랜드라고 설명한다. 서울의 두 매장은 이 개념을 과도한 확장 없이 공간으로 바꾼다. 서로 다른 도시의 속도 안에서 같은 향을 맡게 하는 두 개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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