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lustration: METAL MEDIA
요약
- SW19 공식 카탈로그에 5pm 오 드 퍼퓸이 새롭게 올라왔다.
- 브랜드가 제시한 중심 노트는 장미, 목련, 패출리다.
- 시간대별로 구성된 향수 라인에서 늦은 오후의 빈칸을 채우는 제품이다.
서울의 향수 브랜드 SW19가 공식 카탈로그에 5pm 오 드 퍼퓸을 추가했다. 새 시간대를 설명하는 중심 노트는 장미, 목련, 패출리다. 6am과 Noon, 3pm, Twilight, 9pm, Midnight처럼 하루의 특정 순간을 이름으로 삼는 기존 라인에 합류한다.
향을 맡기 전에도 5pm의 위치는 비교적 선명하다. 장미와 목련이 플로럴 중심을 만들고 패출리가 그 아래에 더 어두운 바탕을 놓는 구도다. 다만 이것은 공개된 노트 목록을 읽은 해석이며, 모든 피부에서 같은 순서와 비중으로 전개된다는 뜻은 아니다. 체온과 사용량에 따라 인상은 달라질 수 있다.
SW19의 시간 이름은 단순한 제품 번호가 아니다. 브랜드명은 윔블던 지역의 런던 우편번호에서 가져왔고, 빛과 공기가 변하는 장면을 시간대별로 구성한다. 5pm은 밝은 3pm과 전환을 뜻하는 Twilight 사이에 늦은 오후라는 별도의 장을 만든다.
공식몰은 현재 이 향을 오 드 퍼퓸 카테고리에서 신제품으로 표시한다. 캠페인 이미지와 매장별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고, 노트 구성과 현재 판매 형태는 공식 제품 페이지가 가장 안정적인 기준이다.
한국 향수 브랜드의 확장 방식을 살펴보는 독자에게 5pm은 흥미로운 사례다. 별도의 서브 브랜드나 완전히 다른 시각 언어를 만들지 않고, 이미 완성된 향기 시계에 하나의 시간표를 더했다. 익숙한 세 가지 원료로 그 시간만의 윤곽을 만드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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