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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 용어사전만드는 사람들의 말

터미널

Terminal

글자로 명령을 넣는 검은 창. CLI 도구가 실행되는 자리이고, AI 코딩 소식마다 배경에 등장한다.

쉽게 말하면

터미널은 글자로 명령을 넣고 글자로 결과를 받는 창입니다. 개발자 화면마다 나오는 그 검은 창이 터미널이고, CLI 도구가 실행되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컴퓨터와 나누는 문자 대화창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합니다 — 내가 한 줄 보내면, 컴퓨터가 답장을 보냅니다.

이름은 옛날 컴퓨터에서 왔습니다. 방 하나를 차지하는 중앙 컴퓨터에 연결된 입출력용 「단말기(terminal)」가 어원입니다. 기계는 사라졌지만 이름이 남아, 지금은 맥·윈도우 안에 프로그램으로 들어 있습니다.

AI 코딩 뉴스에서 터미널이 자꾸 보이는 이유는, 화제의 도구들이 이 안에서 돌기 때문입니다. 「터미널에서 한 줄이면 설치 끝」 「터미널에 요청을 입력하자 AI가 앱을 만들었다」 같은 문장이 그것입니다. 개발자에게 터미널은 컴퓨터를 가장 직접적으로 부리는 문이고, AI 도구들은 지금 그 문 앞에 줄을 서 있습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설치는 터미널에 명령 한 줄을 붙여넣으면 끝난다」 — 앱스토어에서 받는 게 아니라, 검은 창에 글자 명령을 넣어 설치하는 개발자식 배포라는 뜻입니다.

직접 해보기

  1. 맥은 스팟라이트(돋보기)에서 「터미널」, 윈도우는 시작 메뉴에서 「PowerShell」을 검색해 열어 보세요.
  2. whoami 라고 쳐 보세요 — 컴퓨터가 내 계정 이름을 답합니다. date 를 치면 날짜를 답합니다.
  3. 구경만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르는 명령을 함부로 실행하지만 않으면 터미널은 무서운 곳이 아닙니다 — 특히 남이 준 삭제(rm) 명령은 뜻을 알기 전엔 붙여넣지 마세요.

터미널과 CLI, 뭐가 다른가

그 일이 벌어지는 창이냐, 일을 시키는 방식이냐

검은 창에서 글자를 주고받는 모습이 똑같아서 같은 말로 쓰입니다. 하지만 하나는 창이고 하나는 그 창에서 도는 도구입니다. 「터미널을 열었는데 클로드 코드가 없다」는 말이 성립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 창은 원래 거기 있고, 도구는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구분터미널CLI
정체그 도구를 띄우고 결과를 보여주는 창글자로 명령해 일을 시키는 방식이자 그 도구
숫자로 보면보통 한 종류를 쓴다. 맥의 터미널, 윈도우의 파워셸수백 개가 있다. 설치하는 만큼 늘어난다
예를 들면맥 터미널, 아이텀, 윈도우 터미널클로드 코드, 코덱스, 제미나이 CLI, git
바꿔 쓰면다른 창으로 바꿔도 하는 일은 그대로다다른 도구를 설치하면 하는 일이 달라진다
비유그 업무를 보는 창구 자체창구에서 처리하는 업무

가를 때는설치해야 생기면 CLI 도구이고, 컴퓨터에 원래 들어 있으면 터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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