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숏폼 세 편이 저절로 올라간다
자동화의 세 층(트리거·처리·알림)과 사람의 자리를 정하고, 7부·37장의 숏폼 제작 체계를 Make/n8n으로 묶어 소재 생성 → 자막·편집 → 예약 발행 → 성과 수집까지 한 줄로 잇는 숏츠·인스타그램 자동화를 설계하고 첫 흐름을 실제로 돌리는 10부의 첫날.
들어가며 — 자동화는 사람을 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자리를 정하는 것이다
7부에서 숏폼 한 편을 만드는 데 하루가 걸렸다. 37장에서 24개를 하루에 만들었다. 그런데 매주 세 편을 올리는 일은 아직 사람이 한다 — 생성하고, 자막 넣고, 캡션 쓰고, 시간 맞춰 올리고, 다음 날 숫자를 본다. 10부(44~46)는 이 "매주"를 기계에 넘기는 법이다.
자동화에서 가장 흔한 실패 둘 — (1) 전부 자동: 검수 없이 올라간 영상에 금지어가 있다. (2) 전부 수동: "자동화"라 부르지만 사람이 버튼을 다섯 번 누른다. 38장의 경계가 답이다 — AI와 기계는 초안·후보·알림, 사람은 판정·집행. 자동화 설계는 그 경계를 흐름의 어디에 놓을지 정하는 일이다.
1. 자동화의 세 층 — 트리거, 처리, 알림
| 층 | 뜻 | 예 (숏폼) | 도구 |
|---|---|---|---|
| 1 트리거 | 언제 시작하나 | 매주 월 10시 / 시트에 행이 추가되면 / 슬랙에서 ✅ 이모지 | Make 스케줄 · 시트 Watch · 슬랙 이벤트 |
| 2 처리 | 무엇을 하나 (단계의 연쇄) | 소재 생성 → 파일 저장 → 캡션 생성 → 금지어 검사 → 예약 발행 → 성과 수집 | Claude API · 드라이브 · CapCut 템플릿 · Graph API · 시트 |
| 3 알림 | 사람에게 무엇을 보여 주나 | "검수 대기 3건" / "발행 완료 + 링크" / "실패: 토큰 만료" | 슬랙 Webhook(40장) |
**처리 층 안의 '검수 대기'**가 사람의 자리다. 흐름이 거기서 멈추고, 사람이 슬랙에서 ✅를 누르면 이어서 간다. 멈추는 자리가 없는 자동화는 사고를 자동화한다.
사람의 자리를 정하는 세 질문
- 되돌릴 수 있는가 — 발행은 되돌릴 수 없다(삭제해도 본 사람이 있다) → 사람 앞에 멈춘다. 파일 저장은 되돌릴 수 있다 → 자동.
- 브랜드가 걸리는가 — 캡션 · 자막 · 썸네일은 브랜드 → 사람이 본다. 파일명 · 폴더 · UTM은 규칙 → 자동.
- 돈이 나가는가 — 광고 집행(10부 범위 밖) · 유료 API 호출 수 → 상한을 둔다.
세 질문에 하나라도 "예"면 그 단계 앞에 검수 대기를 둔다. 숏폼 흐름에서는 발행 직전 한 번이면 된다 — 생성 · 자막 · 캡션은 자동으로 만들고, 사람은 발행 전에 셋을 한 화면에서 본다.
미니 실습 — 설계도 (25분)
세 층 × 단계 표. 각 단계에 자동 / 사람 표시, 사람 단계는 세 질문 중 어느 것 때문인지. 실패했을 때 어디로 알림이 가나.
평가 기준: 되돌릴 수 없는 단계 앞에 사람이 있는가. 사람 단계가 셋 이하인가(많으면 자동화가 아니다). 실패 알림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