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
Cursor
AI 코딩 편집기. 남의 모델을 골라 쓰면서 자체 모델 컴포저도 훈련하며, 2026년 8월 스페이스X에 인수돼 xAI와 한 식구가 됐다.
쉽게 말하면
커서는 코드를 쓰는 사람들을 위한 AI 편집기입니다. 2022년에 만들어졌고, 개발자들이 쓰던 편집기에 AI를 깊게 붙인 형태입니다.
커서가 흥미로운 이유는 어느 한쪽으로 딱 잘라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화면 안에서 앤스로픽의 클로드, 오픈AI의 GPT, 구글의 제미나이를 골라 쓸 수 있으니 「남의 모델을 감싼 껍데기」처럼 보이지만, 컴포저(Composer)라는 자체 모델도 직접 훈련해 함께 제공합니다. 빌려 쓰는 회사이면서 만드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커서 블로그에 「그록을 지원합니다」 같은 글이 올라와도 그록은 커서의 모델이 아닙니다. 자기가 만든 것은 컴포저뿐이고, 나머지는 골라 쓸 수 있게 붙여 둔 남의 모델입니다.
2026년 8월, 이 회사의 소속이 바뀌었습니다. 스페이스X가 커서(개발사 애니스피어)를 인수해, 이제 그록을 만드는 xAI와 한 지붕 아래에 있습니다. xAI의 코딩 에이전트 그록 봇이 커서 안에서 먼저 도는 것도 이 관계 때문입니다. CEO는 「멀티프로덕트 기업이 돼야 한다」며 편집기 하나짜리 회사에서 벗어나겠다는 방향을 밝혔습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커서가 새 모델을 추가했다」 — 커서가 그 모델을 만들었다는 뜻은 거의 없습니다. 골라 쓸 수 있는 목록에 하나 더 붙였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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